■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외교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국제 사회 연대를 통해 자유를 지키자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취임사와 8.15 경축사에서거듭 강조한 '자유'를 또다시 강조했는데요.윤석열 대통령의 유엔 첫 기조연설의 의미는 무엇인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한평정책연구소 왕선택 글로벌 외교센터장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연설이 있었는데 이번 첫 유엔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 자유와 연대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말을 그동안 여러 차례 강조를 해왔어요. 특히 자유라는 말을 많이 써왔는데 저희가 그래서 관련 발언을 준비했습니다. 취임사에 이어서 광복절 경축사까지 관련 발언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그동안 발언 함께 들어보셨는데 이번 유엔총회 연설에서는 자유를 21번 언급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자유를 강조한 배경 뭐라고 봐야 될까요?
[왕선택]
두 가지 정도로 볼 수 있겠는데요. 기본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자신, 개인적인 차원에서 자신의 철학이리까요? 그런 부분에서 자유라고 하는 부분을 공감하고 동의하는 부분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것이 사실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반영이 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로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 과정에서 자유라고 하는 부분을 강조했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의 일관성을 계속해서 유지하고자 하는 그런 부분이 기본적으로 있을 거고요. 두 번째로는 미국이 지금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하고 있는 그런 외교정책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입장에서 본다면 자유민주주의를 선호하는 국가가 한 팀이 있고 거기에 반대하는 권위주의와 독재를 중심으로 하는 국가가 있고, 미국을 중심으로 해서 자유민주주의 진영으로 모여라 하는 것이 지금 미국이 펼치고 있는 외교 정책의 기본 골격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최대 우방국인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서라도 자유를 강조하는 것이 나쁘지 않겠다, 이런 판단이 배경에 있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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